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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isa 날짜24-11-18 18:47 조회2회 댓글0건본문
무역업무는 포워딩 주변의 업체들과 협력하면서 진행하게 되는데, 특히 상품 수출입의 이동인 무역물류는 타 업체와 협력으로 이뤄지게 됩니다.이 중에 포워딩 업체와 콘솔 포워딩 업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포워딩 업체는 많이 들어봤겠지만 콘솔 포워딩 업체는 많이 들어보지 못한 용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두 업체가 무역물류 업무에서 다른 점은 무엇이고 그 차이는 어떤 포워딩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무역물류 포워딩 Forwarding과 콘솔 Consol 개념 이해하기▣ 포워딩 Forwarding 이란?무역에서 포워딩 업체는 수출자와 수입자 사이에서 이뤄지는 무역거래 시 상품(화물)이 잘 운송될 수 있도록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업체입니다.위와 같이 수출입에 해당되는 상품 운송 서비스를 대행해 주면서 상품 발송, 상품의 회송 등 수출입에 관한 관세 업무 등 포워딩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제반 무역실무를 수출자, 수입자를 대신해 처리하는 업체죠. 그렇다면 포워딩 기업과 직접 배를 운영하는 선사, 항공사 차이는 뭘까요?컨테이너 수십 개, 수백 개, 수천 개를 실을 수 있는 많은 수의 화물 전용선 배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대기업이라는 것이죠. 화물 운송기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대기업에서 화물선 하나에 수천 포워딩 개의 화물이 꽉 찬 컨테이너를 싣기 위해 화주들(수출입 업체)과 전체적으로 거래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연히 배를 소유한 선사에서 컨테이너에 상품을 채울 수 있는 영업권 일부를 포워딩 회사와 계약하면 화물을 수집하는 영업은 포워딩 회사에서 합니다. 이렇게 대기업 선사와 포워딩 기업들은 오랜 시간 협력하며 성장해 왔고요. 만약 선사가 공격적으로 포워딩 포워딩 회사의 물동량을 빼앗기 위해 모든 화물의 영업을 직접하게 된다면 최악의 경우 특정 대기업인 선사를 보이콧 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윈윈하는 차원에서 현재까지는 잘 협력해 왔습니다.그런데,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공급 망에 혼란이 온 탓으로 현재는 그 경계선이 좀 애매한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선사를 포워딩 뒤에 업고 대기업 못지 않은 성장을 이룬 세계적인 포워딩 회사들도 꽤나 많은데요. 무역물류 시장의 화물 운송 기업과 국제물류 업체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추세에서 국내 무역물류 기업들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보를 투명하게 하고 디지털 전환 등의 고질적 문제에 속도를 내야 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콘솔 Consol 포워딩 이란?콘솔은 Consolidation의 줄임 말인데요. 네이버 파파고에서 찾아보니까 “통합”이라고 간단하게 번역해 줍니다.통합은 합친다는 의미인데. 뭘 합치고 통합할까요?무역물류니까 당연히 수출입할 화물을 통합하고 합치는 것을 콘솔이라고 하겠죠.무역적으로 말하면 화물을 혼재한다는 것이죠. 화물을 혼재해 섞어 싣는다는 것은 LCL 단위(Less than Container Load)에 해당된다는 의미가 됩니다.즉, 콘솔 업체는 LCL 컨테이너 작업을 하는 포워딩 포워더, 그러니까 콘솔 포워더 또는 콘솔사가 됩니다. 콘솔 업체는 컨테이너 화물이 부족해 공간이 남을 때, 타 포워더에게 의뢰해 컨테이너에 화물을 같이 채우자는 요청을 합니다. 이것을 CO-Loading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포워딩 업체, 콘솔 업체와 부가해 선사(대형 배를 소유한 대기업)까지의 관계에 대해 개념을 잡아보고 이해하기 위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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