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그램 오늘은 C 드라이브 용량 확보 시 필요한 내용들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보통 PC를 설치할 때 최초로 C 드라이브를 메인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보니 데이터가 집중적으로 누적되면서 부족함을 느끼곤 합니다. 저도 사진을 취미로 하다 보니 고해상도의 파일들이 누적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영상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부족함에 허덕이게 되더라고요.​​한차례 클라우드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나니 그나마 좀 숨이 쉬어지는 상황인데 이것도 얼마 못 가서 또다시 과포화 현상으로 들어설게 분명합니다. 10분짜리 영상만 저장해둬도 용량이 엄청 크더라고요. 방법은 클라우드를 쓰는 것으로 해결은 가능하지만 매달 지출되는 게 싫어서 추가로 SSD를 설치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기존에 여유가 있는 파티션이 있었다면 볼륨 조절을 하여 사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단일 파티션으로 사용 중에 있었기에 증설이 필요로 했습니다. 참고로 저처럼 단일로 쓰고 있는 경우 여러 이유로 인해 데미지를 먹게 되면 복구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데이터라면 분할해서 쓰는 게 조금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증설까지는 어렵지 않지만 한 가지 난관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바로 기존에 있던 데이터들을 옮기거나 합치는 과정이 저처럼 일반인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작업입니다. PC를 좀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약간의 시간만 할애하면 뚝딱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지만 저처럼 클릭이나 할 줄 아는 선이라면 더욱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활용하면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C 드라이브 용량 및 관리 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제가 사용 중인 건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이지어스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Easeus Partition Master인데요. 마스터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 단순히 이동, 복제하는 마이그레이션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일반인도 쉽게 케어 및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종합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증설뿐만 아니라 PC를 새롭게 세팅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C 드라이브에 설치된 OS와 데이터를 새 저장 장치로 끌고 오는 상황에서도 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답니다. OS 자체를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거든요.​​​아직 주문해둔 SSD가 도착하지 않아서 매일 사용 중인 SD카드를 대신해서 사용해 봤는데요. 처음엔 테스트 용도로 써봤는데 생각해 보니 대용량의 사진과 영상 파일을 옮길 때도 사용해도 괜찮겠더라고요.​​​마이그레이션 (C 드라이브 파일을 D 드라이브에 옮기거나 합치기)먼저 이지어스 파티션 마스터의 메인 기능인 마이그레이션에 대하여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발신하려는 대상과 수신하려는 대상을 찾아서 각각 선택해 주면 되는데요. 분명 복잡한 과정이라는 걸 알면서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인하여 오류를 범하지 않고 하나씩 스텝 바이 스텝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클릭 몇 번만 눌러주면 끝이라고 볼 수 있어요.​​​​저는 마이그레이션에서 일반 항목을 선택했는데 프로그램에서 자체적으로 OS를 감지하여 일반이 아닌 OS 마이그레이션을 선택하라는 팝업창이 나옵니다. 이처럼 실수를 하더라도 감지 기능이 있어서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드는 방식이죠.​​​​참고로 과정을 수행하게 되면 대상 디스크에 있는 데이터는 모두 삭제 처리됩니다. 따라서 중요한 데이터인 경우는 다시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 말은 곧 자동으로 포맷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후에 따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번거로움과 수고스러움이 사라진다고 볼 수 있죠.​​​​이후부터는 시간과의 기다림입니다. 당연하게도 용량에 비례해서 시간은 소요됩니다. 저의 경우 USB 리더기를 사용하여 외부저장 장치인 SD카드도 문제없이 진행된 것으로 보아 많이 사용하시는 외장 하드에도 사용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고 판단됩니다.​​​파티션 크기 조정 / 이동 / 병합 / 생성 / 포맷 / 삭제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단순히 이동, 복제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드라이브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지어스 Partition Master를 사용하기 전에는 거의 신경을 안 쓰게 되는데 이후부터는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보니 더 정기적으로 이용하게 됩니다.​​​분할을 하게 되면 효율성 및 성능도 개선되면서 보안 측면에서 더 강화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사용기간이 길어지면서 데이터가 누적된 C 드라이브에는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성능이 저하되면서 각종 오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는데요. 분할도 원하는 대로 구분하기도 참 쉬웠습니다.​​​​크기 조정도 뚝딱하고 조정할 수 있고요.​​​디스크 변환이건 좀 신세계라고 느껴졌던 부분인데 디스크 변환 과정도 수행할 수 있답니다. MBR 방식은 최대 2TB의 용량 제한이 있고 파티션도 4개까지만 기본적으로 생성할 수 있어서 제약이 있는 편인데 이를 잘 모르고 초반에 설치할 때 MBR로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또한 UEFI 기반 시스템으로 일부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MBR에서는 부팅 자체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전체를 포맷해버리고 다시 GPT로 변환해야 하나 싶은데 그럴 필요 없이 이 과정도 프로그램 내에서 몇 번의 과정을 통해 쉽게 진행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마치며부가적인 기능까지 두루두루 살펴봤는데 부팅에 필요한 준비물 만드는 것도 Partition Master를 통해서 만들 수 있더라고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조차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물론 Free Trial은 아닙니다만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에서 이런 기능들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월간이나 연간으로도 선택이 가능하지만 영구적인 버전을 선택하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생각 드네요.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EaseUS 파티션 마스터 프로 페셔널은 Windows 10 / 8 / 7 / Vista / XP에서 하드 디스크 및 하드웨어 RAID의 디스크 공간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파티션의 크기를 조정할 수있는 최고의 파티션 소프트웨어입니다.bi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