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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이미테이션 샵 위치 가격 좋은 곳 정보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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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sha 날짜24-12-21 21:0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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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했을 이미테이션후기 때 관심이 많았다. 앨런 튜링의 이야기라니. 수학과 역사를 좋아했던 사람인지라 1차로 기대가 되었는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이라니! 2차로 기대가 되었었다. 그러나 평이 그닥 좋지 않아서 보지 않았고, 6년이 지나서 넷플에 들어와서 보게 됐다. ​​앨런 튜링은 알지 못하더라도 튜링 테스트는 알 것이다. 평가자는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기계인지 사람인지 판단하는 간단한 테스트다. 요점은 기계가 과연 얼만큼 인간처럼 사고할 것인가인데, 테스트 내용 자체가 단순해서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다. 튜링 테스트를 이미테이션 게임이라고도 하는데 영화의 제목으로 쓰였다.​그 밖에도 앨런 튜링은 이미테이션후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편이다. 자살할 때 사과에 독약을 주사기로 삽입하고 한 입 먹었다는 둥(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애플 로고가 거기에서 왔다는 둥(이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그만큼 특이한 이력이 많은 수학자라서 그렇지 않을까.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를 푼 괴짜 천재 수학자. 그것도 암호를 푸는 기계를 만들어서 해결했다니! 컴퓨터의 아버지라니! 그러나 이런 공적에도 불구하고 게이라는 이유로 불운한 말년을 보냈다니! 이미 생 자체가 영화인지라 정말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미테이션 게임'내용을 살펴보자.​​2차 대전이 한창, 영국에서 독일군 때문에 죽겠다. 미국에서 보내주는 원조도 이미테이션후기 다 잠수함으로 침몰시키고 말이야. 얘네 암호만이라도 해독하면 좀 살 것 같아서 언어학자, 수학자 등등 암호해독에 능통할 것 같은 전문가들을 모집한다. 그리고 여기에 나타난 앨런 튜링. 천재 중에 천재란다. 영화 속에선 천재답게 다른 사람들과 소통 전혀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회성 제로로 자기만 알고 남 기분 무시하고 그래서 동료들은 싫어하고​​하지만 워낙 천재인지라 그를 주축으로 연구가 진행 된다. 내용이 심심할 뻔 했지만 여성 암호학자 조안 클라크가 나오면서 긴장감을 유지해준다.​​ 실제로 튜링과 약혼했다가 파혼한 분이다. 성별에 따른 차별이 심한 당시 이미테이션후기 문화상 팀원이 되기 힘들지만 앨런 튜링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서 자기 팀으로 끌어들이는 식으로 나온다.​​이들은 여러 실패 끝에 암호를 푸는 기계를 만든다. 그 과정에서 사랑과 우정! 등의 약간 오글거리는 주장을 좀 하고​​잘 풀리나 싶은데 풀리지 않는 앨런 튜링의 노년을 조명하다 끝난다. ​​자, 그러면 영화에 대한 평은? 아쉽다. 영화가 앨런 튜링을 너무 겉핥기 식으로 건들다 끝난다는 느낌이다.​우선 전개 방식부터 보자. 영화는 3개의 시선이 교차되면서 진행이 된다. 앨런 튜링이 2차 대전 때 어떻게 암호를 풀었는지가 메인이고, 곁가지로 앨런 튜링을 스파이라고 생각하고 이미테이션후기 있는 경찰의 스토리, 그리고 앨런 튜링의 어렸을 때 이야기가 교차된다. 감독은 이 3개의 시선을 통해서 앨런 튜링의 삶을 비밀스럽게 그린다. ​근데 이걸 꼭 이렇게 표현했어야 했나 싶음. 개인적으로 영화가 좀 산만하게 느껴졌다. 이렇게까지 스토리가 왔다갔다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지? 경찰은 시종일관 스파이로 몰다가 나중에 게이였네? 이게 끝이고, 어렸을 때 스토리가 말하는 것도 게이 + 상처 받음인데, 앨런 튜링이 게이라는 건 영화 중반부 이후에 그냥 밝혀지기 때문에 딱히 관객들에게 큰 반전으로 가지도 않을 것이며, 이러한 3개 시선 교차가 이미테이션후기 딱히 앨런 튜링에 대해서 깊이 있게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되지도 않는다. 그저 심심한 영화에 재미를 주기 위해 이런 교차 방식을 택했다고 생각 됨. ​또한 영화는 앨런 튜링의 삶보다 주변주 얘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주연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또 다른 영화 '커런트 워'를 떠올려보자. 에디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에디슨이랑 그 라이벌 위주로 이야기 풀면 좋잖아. 괜히 막 주변인물1, 주변인물2가 나와봤자 정신사납단 말이야. 그런데 이미테이션 게임이 그렇다. 애초에 전기 영화가 아니다. 2차 대전 암호를 푼 천재 수학자!..를 설명하기 이미테이션후기 보다 천재 수학자가 2차 대전 때 암호를 풀면서 생긴 일! 에 초점을 맞춰서 영화를 풀어나간다. 이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 판단해서 그런건데 솔직히 오판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소련 스파이나 영국 비밀기구가 등장해도 애초에 영화 톤 자체가 전쟁 영화가 아니란 말이야. 그냥 각잡고 전기 영화로 갔으면 더 흥미롭지 않았나 싶다.​​개인적으로 애니그마 암호를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한 이론적인 이야기가 더 나왔으면 재미있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봤는데 나무위키 찾아보니 머리 터지겠다. 그래, 이 부분은 이 정도로 설명하는 것이 영화로써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영화에서 이미테이션후기 쉽게 설명할 수 있고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면 암호 빨리 풀어서 2차 대전이 쉽게 끝났겠지. ​요새 넷플릭스 고르는 것마다 다 실패다. 오토바이 전투씬이 백미라고 해서 악녀보다가 정말 취향 아니여서 결말도 확인 안 했고, 애니메이션 선택해서 후회 잘 안 하는데 마다가스카 2도 그냥 그랬다. 예전에는 영화보고 후기가 금방금방 나왔는데 요즘은 영화도 잘 안 보게 되고 후기도 잘 나오지 않는다. 하아... 아무리 생각해도 영화관을 안 가고 넷플을 봐서 그런 듯 싶다. 코시국 빨리 끝나고 넷플 졸업했으면 좋겠다. 이미테이션 이미테이션후기 게임 후기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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