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에 불가리팔찌제작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었던 '불가리 컬러'전시를 본 사람들이라면 왠지 이번에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진행되는 불가리 전시 영원한 재탄생도 믿고 예매하시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영원한 재탄생 후기를 압축 zip해서 먼저 올려보자면 전시 규모도 볼 거리도 그 때랑 많이 다르구요. 불가리의 이름만 보고 주얼리 볼 생각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기는 어려운 전시. 그나마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얼리버드 놓친게 천추의 한이 되었다.​그정도냐구요?저는요 네.​​서울전시회 뮤지엄한미 삼청불가리 전시 영원한 재탄생기간 : 24.9.27(금) - 11.3(일)시간 : 10:00 - 18:00장소 : 뮤지엄한미 삼청입장료 : 성인 1인 기준 15,000원 / 불가리팔찌제작 얼리버드 10,000원​※월요일 휴관 / 주차 가능불가리 전시 영원한 재탄생을 목표로 처음 방문해본 뮤지엄한미 삼청대중교통으로는 그나마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운데, 버스+도보로 18분(중 도보가 12분) / just 도보로는 23분 거리니까요 뚜벅이들은 왠만하면 울면서 걸어가야 됩니도.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9길 45​네이버 예약으로 방문했는데예약한 입장 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담당자분께 여쭤봤더니 바로 입장할 수 있게 안내해주셨다.​​입장티켓 사용법과 불가리 앰버서더 김지원 분이 녹음하셨다는 오디오 도슨트 안내를 받아요.오디오 도슨트는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이어폰 대여가 필요한 경우 뮤지엄한미 프론트 데스크에서 대여도 해주십니다.저는 이어폰이 있어서 불가리팔찌제작 대여서비스를 이용하진 않았는데 데스크 담당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구요.​​BVLGARIETERNALLY REBORN불가리 전시 - 영원한 재탄생 -아트와 주얼리, 로마의 영감을 찾아서​저 진짜 깜짝 놀랐잖아​명화 스타일 작품 속 여성의 몸에다가 너무나 현대적인 남성 작가 본인의 얼굴사진을 합성하고 자궁=탄생지라고 말하는 작품(…) 공간과 이웅철 작가분의 영상예술작품 하나 보고 복도 하나 지나니까 다시 입구로 돌아나오는 동선인거에요.뭐야 이게 끝이야? 설마?? 아니지??? 하면서 두려움에 떨면서 나오는데 다행히 전시장 입구에 서 계신 담당자분이 지하에서 전시가 이어진다고 안내해주셨다.​지하 1층에는 불가리 주얼리와 사진 전시가 이어지고 있었다. 메인 전시인 줄로 불가리팔찌제작 알고 방문했던 불가리 주얼리 전시 면적 매우. 좁아요.​그리고 이거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했던 부분일 것 같은데 오디오 가이드 순서와 주얼리 진열 순서가 뒤죽박죽임. 오디오 도슨트 설명과 작품 소개에 적힌 설명이 동일해 도슨트 내용이 딱히 더 알차지도 않았고 전시작품 설명 텍스트 크기가 작은 걸 보완하는 정도의 의미였다.​소티리오 불가리의 영감이 되었다는 로마.이번 불가리 영원한 재탄생 전시도 이탈리아 로마 콘도티 거리 10번지의 상징인 팔각별을 의미하는 8개의 챕터로 구성했다고 한다.​연인의 도시, 로마ROMA의 글자 순서를 바꾸면 사랑이라는 뜻의 AMOR가 된다는 점에 불가리팔찌제작 착안한 1989 불가리 네크리스와 이어링​로물루스 / 영원의 도시, 로마불가리는 하루 중 특별한 순간을 강조하는 의미로 로마의 노을을 담은 옐로우 및 오렌지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한다.또한 고대 로마가 전쟁과 파괴의 위험을 견디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늘 새롭게 변모하며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생명의 영원한 순환이 새로운 영감을 주었다고.​영롱​카푸트 문디(세상의 중심), 로마'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유명한 관용구로 고대 로마가 세계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불가리가 젬스톤을 찾아 전 세계를 누비고 다양한 국가의 고객을 만나고 또 다양한 국가의 문화에서 불가리팔찌제작 영향을 받아 새로운 주얼리의 영감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티베트 강변의 할리우드, 로마저렴한 비용으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던 경제적 호황기를 누렸던 1950년대 중반의 이탈리아. 때문에 로마는 10년 넘게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 손꼽혔는데, 동시대를 세계적 스타들이 블록버스트 영화에 출연하며 로마 거리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고 불가리의 작품을 애용했다고 한다.​대리석의 도시, 로마고대 이후 로마에서는 새로운 건물을 짓기 위해 고대 기념물에서 대리석을 가져가기 시작했고 이후 도시가 폐허로 남게 됐다.불가리는 로마 제국의 역사적 유적지와 기념물 양식에 매료되어 신전의 외곽, 대리석 부조에서 영감을 받아 불가리팔찌제작 다양한 기법으로 활용했다고.​​+​​가독성은 너무나도 불친절하지만 소재와 편집이 인상적이었던 작품 소개 패널​로마의 모습이 담긴 사진 전시와 작가 인터뷰 및 전시 스토리텔링이 담긴 영상관을 지나면 마지막 ,뮤지엄 한미 카페테리아로 연결된다.카페테리아에서 불가리 전시 도록도 진열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굉장했구요.​대신 쇼케이스에 불가리 티라미수가 있길래 참지 못하고 주문해요​티라미수케이크 노래 부르면서 먹기달달하구 맛있었음​불가리 티라미수라고 컵에 불가리 로고가 새겨져 있길래 봤는데 기본 컵에다가 불가리 컵홀더를 2겹 끼워주셨더라.요사님 불가리 팔찌에요 하고 끼워드렸더니 홓홓호 하면서 사진찍으라고 가만히 있어주는 요사(ㅋㅋ)​카페 나가는 길에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가 있길래 불가리팔찌제작 찍어보기로 해요.총 4컷 찍을 수 있고 빠르게 촬영, 출력도 빠르게 되더라. 우리가 방문했을 땐 한산했지만 사람이 몰려도 비교적 괜찮겠구나 싶었던.출력되어 나온 사진은 담당자분이 손수 불가리 로고가 박힌 종이에 정성스럽게 끼워주신다.​향수 샘플도 받고 전시 리뷰 남기고 불가리 에코백도 받았구요전시 규모 대비해서는 입장료 15,000원이 다소 비싸게 느껴졌지만 에코백 받고 사진찍고 덕분에 삼청동 나들이도 하지 않았냐며 위안삼아봅니다.​​지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강렬한 색감과 화려한 보석을 좋아하는 까마귀같은 사람들을 위한 전...△ 짱 멋있었던 21년도의 불가리 전시 회상해보며서울전시회 뮤지엄한미 삼청 불가리 전시 내돈내산 리뷰 끝!​​서울특별시 불가리팔찌제작 종로구 삼청로9길 45​​​